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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포인트에 가구 공장 들어선다

하이포인트 남쪽에 들어서는 새 가구 공장이 이 지역 가구 산업에 조그만 불빛으로 비춰지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게리 죠지 디자인 회사가 웨스트 그린 드라이브 인근 도리스 애비뉴의 8,880 스퀘어 피트 건물에 프레임과 소파 덧개를 만드는 부서를 설치한다.

 

 

<사진: 매년 열리는 하이 포인트 가구 전시회에서는 재미있는 콘서트, 디자이너 세미나, 놀랄만한 새로운 가구 디자인 등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하이 포인트 가구 전시회를 위해 개최된 멋진 콘서트>

 

이회사는 주거용, 병원용, 기타 주문형 소파 등의 가구 전문 회사로 하이 포인트에서 25-30명의 가구 제작공을 고용을 한다.

 

이 회사가 하이 포인트에 가구 부서를 설치하기로 한 것은 지난 15년 동안 이 지역 가구 산업의 흐름과 확연히 반대 되는 것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가구 생산 공장이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수천명의 실직자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앞으로 가구 회사들이 이 지역으로 돌아 오는 것을 볼 것입니다." 라고 하이 포인트 고용위원회 로렌 힐 위원장이 말했다. 그동안 게리 죠지 디자인 회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상공부와 고용위원회와 함께 협력하여 빈 건물이 많이 있는 하이 포인트 지역을 가구 공장 신설 지역으로 협의해 왔다.

 

이 회사는 하이 포인트에 가구 공장을 설립하면서 주 정부로부터 아무런 인센티브도 받지 않았다. 게리 죠지 디자인 회사는 하이 포인트에 쇼룸을 가지고 있어 하이 포인트와는 친숙한 편이다.

 

"하이 포인트에 쇼룸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하이 포인트에서 가구를 생산하게 되어 우리 회사 제품의 브랜드를 더 높여 주게 되었습니다. 하이 포인트에서 생산된 가구는 가구 산업에서 알아주거든요." 라고 이 회사 사장 벅스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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