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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샬롯-매크랜버크 교육감

교사 충원 문제로 고민

 

샬롯-매크랜버크 교육감 앤 클라크는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 학년도(2015년-2016년)의 모든 수업 시간에 교사들이 제대로 배치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낮은 봉급과 저하된 사기로 교사 지망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루 빨리 양질의 교사를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의회는 지난해 초임 교사의 봉급을 인상하는 긍정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클라크는 더 많은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주의회는 2011년에 ‘NC 교사 펠로우 프로그램’ 을 폐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00명을 선발하여 주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전액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단 대학을 졸업한 후는 4년간 교사로 근무해야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고교생들에게 커다란 인기가 있었다. 클라크는 이러한 제도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한다. 클라크는 4년전에 노스 캐롤라이나 공립 대학에선 단 한 명의 물리 교사만을 배출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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