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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 정부 자연환경보호부는 지하수를 오염시킨 듀크 에너지에게 $2,510만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지난 3월 10일 발표했다.
노스 캐롤라이나 사상 최대 환경 오염에 대한 벌금 부과 액수이다.
이번 벌금 부과 원인이 된 것은 윌밍턴에 있는 셔턴 발전소가 배출한 석탄재로 인근 주민의 식수원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윌밍턴에는 석탄을 연료로 하는 4곳의 듀크 에너지 발전소가 있는데 이 중 3곳은 2013년에 수명이 다 되어 폐쇄되었다.
주 정부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오염 여부를 조사한 뒤 듀크에너지에 추가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주 자연환경부는 지난 2월에 애쉬빌에 있는 발전소에 대해서도 지하수 오염 혐의로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