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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 10대들의 임신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노스 캐롤라이나 10대 임신률은 30년 전 처음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주 정부 보건 통계국에 의하면 이 비율은 1991년 이후 50% 하락했다. 교육자들과 전문가들은 이의 요인으로 여러 원인을 들고 있는데, 이를테면 섹스를 갖는 10대들의 수가 다소 줄고 있으며, 피임기구 사용의 증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의사 소통 수단의 개선 등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덕분에 주 예산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임신방지 캠페인 비영리 기구에서 일하는 엘리자베스 핀리가 말했다. 10대 임신 학생은 고교 중퇴율이 높고 이들로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메클랜버그 카운티경우 15-19세 학생 1,000명에 49.3명이 임신을 하게 되는 것으로 통계가 잡혀있다. 2009년엔 56.4명이었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은 19.5명, 흑인은 70.4명, 히스패닉은 8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