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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월 $100, 샬롯 인근 농장 하실 분 구함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농장

 

‘매클랜버그 카운티 역사적 상징물 보존 위원회Mecklenburg County Historic Landmarks Commission’ 가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농장을 맡아 농사를 지을 사람을 구하고 있다. 월세는 단돈 $100/월이다. 살다가 마음에 들면 구입할 수도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즉 ‘옵션-투-바이’ 렌트이다. 단 이 주택은 그 동안 낙후되어 들어가 살기위해서는 내부 수리를 해야한다. 주소는 11647 Rozzelles Ferry Road, Charlotte, NC.

 

5에이커의 땅에 1880년대 지은 농가 주택이 있고, 낡았지만 창고도 있다. 주위는 이미 도시화로 개발되어 있다. 이 주택 소유자인 ‘매클랜버그 카운티 역사적 상징물 보존 위원회’ 는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주택이 개발로 인해 허물어지는 것으로부터 보호 보존하기 위해 오래된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주택을 매입하고, 다시 되파는 일을 하고 있다. 단, 되파는데는 조건을 붙여 판다. 이 주택의 경우도 팔려고 내놓은 리스팅 가격이 $299,000인데 사는 사람은 농사를 지어야 하는 조건이다. 소나 말 등 가축은 기를 수 없고, 옥수수, 밀 등 곡물류 식물만 재배해야 한다.

 

‘매클랜버그 카운티 역사적 상징물 보존 위원회’ 는 이처럼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주택을 다시 되팔아 그 돈으로 다른 보존 필요가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샬롯 인근 지역의 역사적 보존 가치가 있는 주택을 보존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 위원회가 이 주택을 구입하여 10년 째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팔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고민이다. 한때는 샬롯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클라크 바로위가 살려고 했으나 감당할 자신이 없어 포기한 적이 있다. 클라크는 “아주 매력적인 집이예요. 그러나 농사짓고 레스토랑을 동시에 할 시간이 없었지요” 라고 포기 이유를 말했다. 이 주택은 위치도 아주 좋다. 샬롯 외곽 벨트 라인인 I-485의 북쪽 구간에서 불과 1마일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교통도 좋다.

 

사진: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역사적 보존 가치 있는 농장과 댄 모릴 ‘매클랜버그 카운티 역사적 상징물 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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