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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로 몰리는 큰 손들

그린스보로 주택 평가액 급 상승

 

렌트 하우스 용으로 대량 구매 - 포크로져 주택이나 매매가 안되는 주택 사들여 4대 톱 렌탈 시장은 택사스의 달라스-포트워스, 인디아나폴리스, 애틀랜타, 샬롯 큰 손들이 그린스보로-하이포인트 대도시 권역의 주택 가격을 급속히 올려놓고 있다.

 

미 전역에 1억 3천만 가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리얼티 트랙RealtyTrac’ 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라이애드 지역이 미국에서 4번 째로 상승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기준으로 이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114,000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00,000보다 14%가 상승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얼티 트랙’의 다렌 블롬키스트 부사장은 그전에는 한자리수로 상승하다가 갑자기 14%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투자를 목적으로 구입하고 있는 여러 투자자들은 2014년에 그린스보로-하이포인트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8%를 사들였다. 전국 평균 4%보다 두배나 더 주택을 구입한 것이다. 특히 5대 메이저급 회사들이 미 전역에서 주택을 뭉텅이로 구입하고 있다.

 

트라이애드 지역에선 한 회사가 지난해 114채를 구입하기도 했다. 블롬키스트는 “이러한 투자자들은 대개 기관 투자자들인데 월 스트리트 투자자들이지요” 라고 말했다. “그린스보로 지역은 이들에겐 아주 좋은 시장이지요. 그들이 찾고 있는 $200,000미만 주택들이 많으니까요. 이들은 이들을 다시 단기간에 되팔려는 투자자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렌트 주택으로 보유하려는 사람들입니다.” 그린스보로 인근 지역 대도시 권역에서 지난해 매매된 7,028채의 주택 중 528채가 이들 손에 팔려나갔다.

 

특히 포크로져 된 주택이나 매매가 안되고 있는 주택들을 많이 구입했다. 포크로져 된 주택은 은행에서 내놓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간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을 렌트하여 투자액의 8% 수익율을 얻는다.

 

주택을 구입할 형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이들 렌트 하우스는 좋은 대상이 된다. 지역 집주인들(세를 놓는 사람들, 랜로드)에겐 이들이 힘겨운 경쟁상대이다. 왜냐하면 지역의 군소 집주인들은 보다 높은 투자 수익율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메이저 투자자인 ‘아메리칸 홈 4 렌트’는 2014년에 115채의 주택을 구매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가보면 그린스보로와 주변의 윗셋, 섬머필드, 하이포인드 등지에 렌트 하우스로 내놓은 70여 가구의 집을 볼 수 있다. 주로 1,400sf-3,000sf 사이로 렌트 비용은 월 $1,125-$1,725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 전역에서 $190억 상당의 주택을 구입했다. 주택 보유 수도 2013년 138,000채에서 2014년 400,000채로 거의 3배로 늘었다.

 

최대 바이어인셈이다. 임대 수익도 2013년 $1억3천3백만에서 2014년에는 $3억7천6백만으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4대 톱 렌탈 시장은 택사스의 달라스-포트워스, 인디아나폴리스, 애틀랜타, 샬롯이다. 블롬키스느는 메이저들의 대량 주택 구매 행태는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시작되어 애틀랜타와 플로리다의 잭슨빌을 거쳐 이제 노스 캐롤라이나로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태는 투자자들이 아직도 포크로저 하우스로 가득찬 시장에서 좋은 물건을 좋은 조건으로 살 수 있는 한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블롬키스트는 “특히 낮은 금리시대에 이들은 큰 눈으로 좋은 물건을 찾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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