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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지역 도심 저소득층을 위한 낡은 아파트 단지 허물고 고가 주택 재개발 붐

시애틀에서 4개월 전 트라이앵글 지역으로 이주해 온 데스티니 메이스와 그 남편은 랄리 북부 Falls of Neuse Road와 역시 북부 랄리 I-540 인근에 $130,000-$150,000 범위의 집을 찾기 시작했다.

 

<랄리의 다운타운의 낡은 저소득층을 위한 브룩뷰 임대 주택 단지. 새로운 단독 주택 단지 건설을 위해 재개발된다.>

 

그러나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지난 4년 동안 트라이앵글 지역은 집 값이 평균 11% 상승하여 $254,000이 되었다.

 

그러나 매물로 나온 $200,000이하의 주택 수는 절반으로 감소했다. 지금 트라이앵글 지역에는 수십억 달라의 돈이 들어오고 있다. 낡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보조 어퍼더블 하우스나 아파트를 허물고 보다 높은 가격의 주택 을 지어 팔거나 새로 높은 월세(렌트) 아파트를 지어 재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으로 직장 가까이 거주하려는 근로자들의 의욕을 꺽는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랄리의 다운타운의 오래된 임대 아파트 단지가 표적이 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난 몇 년 동안 랄리의 다운타운이 재개발되어 편리한 지역으로 새로 부상하기 때문에 랄리의 도심에 가까이 살려는 사람들에게 수요가 있어 매력적인 재개발 투자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랄리 도심 북동부의 킵 델 홈(Kip-Dell Homes) 대단지에 사는 칼은 “우리 단지에 투자자들이 이렇게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종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말이죠” 라고 말했다.

 

 지난 18개월 동안 이 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3개 아파트 단지가 매각되었다. 이 대단지는 브룩뷰 아파트, 클로버 아파트, 오크우드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고 184가구의 저소득층을 위한 어퍼더블 가구가 있다.

 

이들 단지는 1940년대에 지어져 월세 $510 정도로 트라이앵글 지역 2베드룸 평균 $953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 단지를 소유하고 있는 가족 경영 회사의 영은 “그정도의 렌트로썬 세금내고 수리하고 하면 남는 것이 별로 없다” 고 말했다.

 

이처럼 재개발 붐이 부는 것은 낮은 이자율로 갈길 잃은 돈들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최근 경제 동향을 반영하는 것이다. 은행에 돈을 넣어 보았자 거의 이자도 없으니 주택 렌트로 보다 높은 투자 수익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이다.

 

트라이앵글 지역이 타주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는 요인은 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군들의 밀집, 인구 증가, 교육받은 노동 인구가 매력적인 요인으로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랄리 다운타운과 더램 지역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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