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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영재학교 대회 랄리에서 개최

랄리 영재학교 전국 교사들로부터 찬사받아

 

지난달 하순 전미 영재학교 대회가 랄리 컨벤션 센터에서 일주일간 개최되었다. 미 전역에서 참가한 1,100여 교육자들은 랄리에 머무르면서 랄리 지역 웨이크 카운티내 40여 곳의 영재학교(Magnet School) 를 둘러보았다.

 

마운트 에어리에서 온 신디 윌슨은 “이곳에 선택 과목과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어른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라고 대회 참가 경험을 전했다. 영재학교는 웨이크 카운티 교육국이 사립학교와 경쟁하고 최근에는 차터 스쿨과 경쟁하기위해 오랫동안 적극 육성해 왔다.

 

내년에는 5,531명의 지원자 중 49%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웨이크 카운티는 1982년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영재학교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재학교에서는 일반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한 등급 높은 예술, 외국어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헌터 초등학교는 120개의 선택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개의 선택 과목을 듣는다. 리딩, 詩작문, 오케스트라, 발레 등. 헌터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대니엘 스튜어트는 “학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을 들으면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라고 말했다.

 

웨이크 카운티 영재학교는 전국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미 전국 영재학교 협회로부터 랄리의 21개 영재학교가 상을 받았다. 이 중 5개 학교는 전국 최상위 랭킹에 올랐다. 한편 영재학교에 대한 비판자들은 이들 학교가 주로 백인 학생이 다수이고 소수 인종 학생은 구색 맞추기 정도에 지나지 않아 다수 학생들의 비용으로 소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비판한다.

 

사진: 랄리 헌터 초등학교 5학년 아나베스 우드양이 학교 오케스트라반에서 배스를 연주하고 있다. 헌터 학교는 지난달 23일 영재학교 미전국대회에 참관한 1,100명의 교육자들에게 이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재 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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