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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바이올린니스트로 위상 확립
그린스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Greensboro Symphony Orchestra(GSO)가 2014-2015년도 공연 시즌의 마지막 final을 한국인 바이올린니스트 조진주injoo Cho와의 협연으로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조진주씨는 오는 5월 14일(목), 16일(토)에 그린스보로를 방문 솔로 바이올린 연주를 공연을 GSO와 함께 펼친다.
조진주(Jinjoo Cho, 26)씨는 권위있는 인디아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대회 Indianapolis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우승자winner이다. 조진주씨는 이 대회에서 우승으로 $3만의 상금을 수상하고 모든 연주자들의 선망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약속을 받았다.
조진주씨는 같은 또래 generation 의 바이올린 연주자 그룹중에서 정상급 주자로써 위상을 확립하였다. 그는 강열하고 선명한 음악적 개성,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 감각적인 해석 등으로 평판을 받아 왔다. 캐나다 공연에서는 현지 유력지이자 권위지인 몬트리얼 타임즈가 그녀의 공연을 “거역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깊고 강열한 선율, 가슴을 흔드는 감미로움을 보여주었다” 고 격찬하였다.
조진주씨는 클리브랜드 음악학교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클리브랜드 음악 인스티튜트에서 음악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 조씨는 이미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퀘백, 서울 필 하모닉 등 여러 관현악단과 솔로로 협연을 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 실적을 갖고 있다.
그린스보로 공연은 Aycock Auditorium(Corner of Tate and Spring Garden St., 408 Tate Street Greensboro, NC 27401) 에서 한다. 시간은 5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16일(토) 오후 8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Debussy의 ‘폰 오후의 서곡Prelude to the Afternoon of a Faun’, 시벨리우스Sibelius의 ‘Violin Concerto’가 오케스트라 메인 피스로 연주되고, 조진주씨는 스트라빈스키Stravinsky의 ‘The Rite of Spring’ 등을 솔로로 연주한다.
다음은 조씨의 수상 경력이다. -2010년 부에노 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대회 우승, -2006년 몬트리얼 국제음악 대회 우승 -2005년 스터버그 국제 현악 연주 대회 우승 티켓은 $46, $40, $34, 학생 $6의 네 종류가 있다. 한편 리사 크로포드 그린스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은 정동근 그린스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에게 한국 교민사회를 위해 할인 입장권을 기증했다. 조진주씨 공연을 관람을 하려는 교민은 정동근 박사에게 연락하면 많이 할인된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전화 336- 282-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