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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유니언 스테이션 착공식이 마침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엔 랄리 시장 낸시 맥파레인, 주지사 매크로리, 다수의 주의원들이 참석하여 랄리의 도약을 축하했다. 유니언 스테이션은 랄리시가 다운타운에 레일 허브(rail hub)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왔다.
랄리의 현재 암트랙 역은 너무 작고 비좁아 통합 교통 센터로는 부적합하였다. 따라서 지역 경제 의 활성화 차원에서 새로운 통합 교통 스테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랄리의 유니언 스테이션이 완공되면 워싱턴의 유니언 스테이션처럼 열차, 그레이 하운드 등 버스 탑승지, 미래의 통근 경전철 역으로서의 통합 기능을 하게 된다. 그동안 랄리 다운타운은 부활 프로젝트로 중심 거리인 훼잇빌 스트리트가 번창해졌다.
그러나 다운타운 바로 옆에 있는 이지역은 비교적 조용한 곳으로 남아있었다. 유니언 스테이션이 완공되면 그 에너지를 몰아가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개발이 집중되는 지역은 나쉬-유니언 스테이션, 글렌우드 그린, 마켓 스퀘어, 게이트웨이 센터 지역이다.
개발 초점은 시티 플라자나 무어 스퀘어 처럼 도시 중심지를 더 만들고, 다운타운의 도보와 자전거 길을 더 편리하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리테일 비지니스는 하겟 스트리트와 마틴 스트리트 연변에 중점 들어서도록 개발하는 방향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