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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4개주 고속철도 실현 가능 한 걸음 다가가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사우스 컈롤라이나, 조지아 4개 주가 지난 달 미 동남부 연안을 잇는 고속 철도 추진에 관심을 표명함으로써 이의 실현이 구체화 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가 먼저 몇 년 전에 두 주를 잇는 고속 철도 추진에 협약하였었다. 여기에 조지아와 사우스 캐롤라이나가 관심을 갖고 참여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 이러한 검토가 실현되면 미 동남부 연안 고속 철도는 버지니아 리치몬트-랄리-샬롯-그린빌-애틀랜타 선을 잇게 된다.

 

연방 교통성 장관 앤서니 팍스(전 샬롯 시장)는 지난달 6일 이들 4개 주의 교통부서 책임자와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그러나 이 고속철도는 시속 200마일을 달리는 일본 고속철 스타일은 아니다. 최고 시속 110마일에 평균 85마일 정도 달리는 철도로 추진된다. 따라서 이 고속 철도는 일반 승객 뿐 아니라 화물 운송에도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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