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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교육예산은 F학점 수준

지난 몇 년 동안 NC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튜터도 고용해야하고, 최신 내용으로 개편된 교과서도 구입해서 학생들에게 나누어 줘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불평을 해왔다.

 

교사들은 교육의 모든 면에서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교실, 학교 시설등의 보수도 제대로 되지 않고. 더구나 NC에서는 교사 임용에 대한 예산 부족으로 전반적으로 교사가 부족하다. 이는 곧 학급 당 학생수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학교에서는 새 교과서를 구입하기보다 옛날 책을 제본만 새로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노스 캐롤라이나만에 국한된 현상은 아니다. 지난달 8일 두 연구기관에서 미국 교육에 대한 보고서를 각기 내놓았다.

 

이보고서에 의하면 많은 주는 아직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학교에 투입하는 예산을 그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 주정부가 예산 중 교육 부분에 지출하는 정도를 평가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에게 F 학점을 주었다.

 

즉 낙제점을 준 것이다. 전체적인 주 예산 능력으로 보아 교육 부분에 대한 예산이 크게 미흡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또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투자 순위에서 미 전국주 중 46위에 랭크 되었다. 맨 밑바닥 수준이다.

 

보고서를 발표한 ‘민권과 교육 재정에 대한 리더쉽 컨퍼런스’ 단체의 총재 웨이드 헨더슨은 교육 예산은 그 많고 적음과는 별도로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씌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서 “학교 예산 배분 결정은 학생들의 필요, 인구, 공정성 등을 기초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는 너무 정치적 편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주정부가)학생들을 속이고 지역 사회를 기망하고있다” 며 이러한 취약하고 부패되기 쉬운 문화로 학교가 두 카테고리로 나누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는

 

부자와 영향력있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저소득층 학교라는 것이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2015년도 학교 예산이 주의회에서 $88억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2008년에 비해 1%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학생 수는 같은 기간에 3% 늘었다. 따라서 노스 캐롤라이나는 학생 1명당 지출 예산이 2008년보다 $130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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