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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건물에 새로 들어서는 비지니스들 지난 가을, Kmart가 간신히 랜마크 크로싱 쇼핑센터를 빠져나갔다.
사진: ‘필드 앤 스트림’ ‘게이블즈’ ‘플로어 데코’ 등 새로운 리테일 비지니스가 웬드오버 애비뉴와 브릿포드 파크웨이 부근 빈 상가 건물을 채우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다른 리테일 비지니스들이 들어서면서 이 낡은 건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린스보로 웬드오버 애비뉴와 브릿포드 파크웨이 연변에 있는 이 빌딩에 지난 3월에 디스카운트 의류 매장인 게이블즈가 오픈했고,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로어 앤 데코’ 가 노스 캐롤라이나 첫 점포로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바로 길 건너 랜드마크 스테이션 쇼핑센터에는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 매장인 ‘필드 앤 스트림’ 이 이전에 있던 ‘스포츠 오조리티’ 빌딩을 리노베이션하고 있다. 올 가을에 개장할 예정이다.
그린스보로는 지금 종전에 점포가 들어섰으나 현재 비어있는 상가 빌딩에 새로운 점포가 들어서는 붐을 맞고 있다. 미국 다른 지역도 이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에 있는 국제쇼핑센터협회에서 일하고 있는 제시 트론은 쇼핑센터 산업은 현재 새로운 상가를 짓기보다는 기존의 빈 상가를 재개발하는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에 의하면 현재 리테일 비지니스 경기가 아주 좋고 확장 국면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그는 “더 많은 리테일 비지니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쇼핑센터 사업자들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좀더 알뜰해졌다고 했다. 새로운 빌딩을 마구잡이로 짓는 대신 기존 빈 상가를 재개발하는 경향이라고 한다.
이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한다. 그는 좀더 찬찬히 들여다보면 다시 활기를 가져올 수 있는 빈 (상가) 공간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비어 있지만 탁월한 리테일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린스보로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예의 다른 케이스는 골든 게이트 쇼핑센터라고 한다.
이곳엔 이전에 해리스 티터가 자리 잡았는데 수년 째 비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1월엔 스테이플즈도 문을 닫았다. 그러나 이 공간은 곧 탬펄린(어린이들이 뛰어 오르며 노는 장치) 파크와 ‘플래닛 피트니스 체육관’ 의 주요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한다.
또한 쇼핑센터 소유주들은 상가가 비면 보다 저렴한 렌트로 새로운 입점자를 구한다고 한다. 그는 웬드오버 애비뉴와 브릿포드 파크웨이 인근은 인구 유동이 많기 때문에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만큼 리테일 비지니스 성공 확율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