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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성이윤일 요한 천주교회(St John Lee Korean Catholic Church) 서덕교 야고보 신부 (대구교구소속) 가 8월2일(일) 이임하였다.
서덕교 신부는 2년 반동안 제10대 신부로 재임하였다. 이날 이임식이 열려 서담 프란치스코 사목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첫째 순서로 정명옥 리디아 신도가 신부에게 드리는 시낭송을 하였고, 둘째 순서로 남수자 사라의 송별사가 있었다.
이어서 김가야 양의 바이올린연주 Love Theme 가 연주되었다. 모두가 숙연한 가운데 어린천사들의 신부님께 드리는 꽃다발이 줄지었다. 이어서 무용과 노래 ‘신부님 사랑해요’가 있었다. 서덕교 신부는 유독 어린이들을 사랑하여 ‘우리들의 천사’ 라 불리었다. 감동에 벅찬 서덕교 신부가 말을 이을 수가 없자 모두들 숙연하고 눈물을 흘렸다.
150여 명의 신자들 모두 숙연하게 눈물을 감추려 애쓰며 서덕교 신부의 재임중 행사와 행적을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보며 신부님께 감사 드렸다. 서덕교 야고보 신부의 강론 특징은 언제나 성체성사를 강조 하는 것이었다. 서덕교 야고보 신부는 8월5일 대구교구로 돌아 간다. 한편 8월9일 새로 부임하는 박종혁 사도요한 신부의 취임식이 있다.
박종혁 신부는 군종신부를 역임하였다. 박종혁 신부는 샬롯 성이윤일 요한 천주교회의 11대 신부로 사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