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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열어
그린스보로 한인들이 지난 8월 15일(토) 오전 11시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행사를 작년 12월에 구입한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하였다.
하창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8.15광복절 행사에서 국민의례와 애국가 4절 제창에 이어 트라이애드지역 목회자 회장인 송호철 목사(그린스보로 침례교회 담임)가 대한민국과 겨레의 발전을 위한 기도를 봉헌하였다. 광복을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한 순국선열들을 위한 묵념과 박근혜대통령의 경축사 대독이 이어졌고 지역 원로 분들의 선창으로 광복절 그날의 감격을 만세삼창으로 소리높여 함께 외쳤다.
이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는 동영상과 최근 영화 “암살”에서 배우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들을 짚어 보았고,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통일여행에 관한 DMZ통일열차의 동영상을 함께 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식후에 이날 조국 광복 70주년을 축하하여 예가떡방의 조현숙 사장이 절편을 준비해 기증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즐겁게 절편을 들며 환담을 나누었다. 홍승원 전 그린스보로 한인회장은 “지역원로분들이 70이란 숫자는 완전 숫자로 이번 광복 70주년을 더욱 잘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 며, “늘 많은 것을 깨우쳐 주시는 어른들이 이 지역에 함께 계셔서 감사하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