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첫 회의 개최-재단 임원 등 선정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재단의 첫 재단이사회가 지난 8월 17일(월) 오후 7시에 한인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김정현 박사를 재단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김 이사장은 올 초부터 정관기초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이사회에서는 작년 12월 19일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센터 건물을 구입하고 이를 어떻게 운영할것인가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 교육문화재단 정관은 지난 6월 정관기초위원회의 초안이 각 단체 (한인회, 연장자회, 한국학교)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공식발효되었다.

이에 근거하여 재단이사 16명 (각 기관 추천한 15명, 명예이사로 교회협의회 회장 목사)이 모여 첫 재단이사회를 열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재단이사회 총무에는 장종훈 이사가 선임되었고, 행정이사 (운영위원장, 기획위원장, 재정위원장)을 선출하기위한 공천위원회(nomination committee)를 조직하자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홍승원 이사를 , 위원으로는 김병태 이사, 김재경 이사, 박의현 이사, 장종훈 이사, 정동근 이사를 선출하였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절대다수의 의결로 통과되어 각 단체 (한인회, 한국학교, 연장자회)에서 2인의 이사를 더 위촉하여 추가로 6명의 이사에 대하여 다음 이사회에서 임명절차를 밟기로 하였다.

김정현 재단이사장은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센터가 다양한 교육문화의 중심으로 훌륭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첫 재단이사회의를 마쳤다.

• 글쓴날 : [2015-09-03 23:0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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