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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오픈 목표로 리노베이션 공사
한국 식품 및 아시안 식품 전문 대형 그로셔리 체인인 H-Mart가 캐리에 진출한다. 한 정통한 부동산 소식통은 H-Mart가 노스 캐롤라이나에 첫 매장으로 캐리를 선정하고 캐리 서쪽의 코너스톤 빌리지 쇼핑 센터의 현재 비어있는 로이스 푸드 건물(1961 High House Road)을 빌리기로 지난달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매장 크기는 45,436 스퀘어-푸트이다. 코너스톤 빌리지 쇼핑센터의 부동산 대리인인 센터렉스 프러퍼티의 린다 랑은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면 향후 9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성사는 거대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CBRE 랄리 지사의 리간 크랩트리가 H-Mart가 노스 캐롤라이나에 진출하려 한다는 전문을 듣고 캐리에 있는 로이스 푸드의 비어 있는 공간을 소개해 이루어졌다. 리간 크랩트리는 H-Mart가 오픈 예정 매장 3마일 반경 안에 아시안 인구가 최소한 25%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인구 통계 자료에 의하면 코너스톤 빌리지 쇼핑 센터 주위에는 23% 정도의 아시안들이 거주하고 있다.
H-Mart는 뉴욕 퀸스에서 1982년에 조그마한 코너 식품점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미 전역에 40여개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뉴욕을 중심으로 미 북동부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죠지아 아틀란타 지역에 5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