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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아파트 신축 붐 - 공실률 크게 떨어져

트라이애드 지역(그린스보로, 윈스턴-셀럼, 하이포인트) 아파트 가구 수는 현재 61,000을 넘는다.

 

 

개발회사들은 현재 3,000가구를 짓고 있다. 계획되어 있는 것은 2,200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개발회사들은 임대가 잘 나갈지 아닐지 걱정하지 않는다.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6% 상승하여 현재 평균 $708 (1 베드룸 기준)이다.

 

 1 베드룸 기준으로 샬롯은 평균 $891이고, 랄리 더램 지역은 평균 $929이다. 아만다 시갈 윌리암즈는 그린스보로 다운타운에 고급 아파트를 개발업자인 그녀의 부친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역사적 건물로 지정된 사우스 이스턴 빌딩을 아파트로 개조했다. 완공되어 입주자를 받기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는데 총 51가구 중 12가구가 입주되었다.

 

다운타운의 역동성이 입주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운타운에는 예술 공연 센터가 예정되어 있고, 유니언 스퀘어 교육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실 한 지역에서 일하고, 거주하고, 놀고 하는 것은 전 미국적으로 도시 계획가들이나 개발회사들이 목표로 하는 것이다.

 

특히 젊은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일자리 근처에서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은퇴한 베이비 부머(1950-60년대 태어난 사람들) 들도 교외의 커다란 전통적인 주택대신 도심의 아담한 주택을 선호하고 있다.

 

윌리암즈는 자기 아파트의 한 입주자가 그린스보로 호스 펜 크릭 로드(그린스보로 북동쪽의 중산층 거주 교외 지역)의 5,000스퀘어 푸트 주택을 팔고 아파트로 이사왔다고 전해주었다. 그녀는 “확실히 미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입니다. 그린스보로는 이제 막 시작이예요”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6년전 피드망 트라이애드 지역 아파트 협회 죤 로우더 회장은 당시 이 지역의 아파트 15%가 비어있다고 밝혔었다.

 

당시엔 대학 졸업생들은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 흔히 부모들에 얹혀 살았고,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자신들의 주택을 팔지 못해 주택 규모를 줄이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실업률은 가파르게 떨어졌고, 젊은이들은 렌트를 선호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주택 규모를 줄이려고 한다. 이것이 아파트 신축이 붐을 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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