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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램 도심의 역사적인 빌딩인 트러스트 빌딩(212 W. Main St.)이 곧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20년 동안 텅 비어있던 이 건물이 주요 단체와 기업들에 의해 모두 임대완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빌딩에 입주하기로 한 기업 등은 ‘더램 컨벤션 및 비지터 사무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윈저 써클’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등이다.
1905년에 건축된 트러스트 빌딩은 당시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또 더램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빌딩이었다. 이 빌딩엔 한때 피델리티 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대거 입주해 전성기를 구가했었다.
그러나 노스 캐롤라이나의 3대 산업 즉, 가구, 섬유, 담배 등이 몰락하면서 더램의 도심도 쇠락해 이 건물도 텅 비게 되었었다. 더램 도심엔 한때 대형 담배 공장과 회사가 전성기를 구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