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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을 느낀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동양인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한계를 느낀 적은 없나?
"미국 상류층에서는 실력으로 차별한다.
인종과 학벌을 따지지 않는다.
유색(有色)이든 여성이든 동성애자든 상관없다.
상류층이 아닌 데는 나를 유색인종에 집어넣는다. 하지만 이는 나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나의 종류를 평가하는 것이니 신경 쓰지 않았다."
*엘스비어는 과학?의료?법률 분야의 논문과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이다.
연매출 3조7000억원. 세계 69개 도시에 사무실이 있고, 서울에도 지사가 있다.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은 외교관의 아들로 미국에서 출생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컬럼비아 대학원에서는 MBA를 했다. 첫 직장은 금융회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였다. 그 뒤 출판그룹으로 옮겨 승승장구했다.
이 글에 대한 댓글 하나...
장종환(chi****) 2015.08.31 미국이라는 사회에서는 이 분의 철학이 먹혀든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은 곤란하다. 우리의 생각은 그만큼 페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