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정국 지난 1년간 소비자와 우편배달원 테스트 거쳐 큰 메일 박스 설치 장려하기로

사진: 왼쪽은 기존 우편함, 오른쪽은 새로 커진 우편함.

 9월 13일부터 관련 규정 개정안 발효 큰 메일 박스가 소비자와 우편 배달원에 동시에 인기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미 CBS 방송이 지난달 보도했다.

미 우정국은 지난 1년 동안 큰 메일 박스를 만들어 소비자 시험을 해왔었는데 그 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난 것. “운전하면서 차에 내리지 않고도 우편물을 각 가정의 우편함에 투입할 수가 있어요.” 라고 캘리포니아 우편 배달원 론 론날디가 사용 경험에 만족해 했다.

미 우정국에 따르면 큰 메일 박스는 보다 많은 소포와 우편물을 넣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편물이 증가하고 크기가 커지는 현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다. 요즈음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고 택배를 통해 물건을 배달받는다.

 소비자도 만족하기는 마찬가지. “이제 내가 장기간 외출할 때에도 우편물이 넘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라고 이번 테스팅 실험에 참가한 재니스 슈넵이 말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미 우정국은 각 가정이 큰 메일박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고쳤다.

9월 13일부터 발효된다고 한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메일박스 크기는 넓이13인치*높이 7인치*깊이 16인치이다.

• 글쓴날 : [2015-09-22 07: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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