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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스탠포드 대학, 2위는 MIT, 3위는 하바드 대학 순
한국 대학 무려 8개가 포함되어
국가로선 프랑스와 공동 3위로 가장 많은 혁신 대학을 갖고 있는 나라로 등극
2위는 일본, 5위 독일, 6위 영국, 중국 12위 순...
노스 캐롤라이나의 4개 대학이 영국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세계 100대 혁신 대학에 포함되었다.
UNC-Chapel Hill 15위, 듀크대 17위, N.C. State 대학 68위,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78위. 로이터통신은 지난 9월 15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선정해 자사 홈페이지(www.reuters.com/most-innovative-universities)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혁신innovation’ 이 경제의 생명줄이다’ 라는 모토하에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학술논문 수, 연구성과 보호와 상용화를 위한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등록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공계가 강하거나 창업, 기술사업화 등이 활발한 대학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1위는 스탠포드 대학, 2위는 MIT, 3위는 하바드 대학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칼텍은 20위, 한국 학생들이 많은 조지아 텍은 2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5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고, 일본 9개 대학, 프랑스 8개 대학, 한국 8개 대학, 독일 6개 대학, 영국 5개 대학, 중국 1개 대학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KAIST는 아시아 대학 중 1위이자 미국 대학이 아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그외 포스텍(포항공대) 12위, 서울대 31위, 연세대 36위, 한양대 62위, 성균관대 66위, 고려대 84위, 광주과학기술원(GIST) 86위 등 8곳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교토대가 22위, 토교대가 24위, 중국 칭화대가 72위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이 평가에서 100위 안에 들지 못한 대학들이 혁신에 실패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상위 5위 안이든 100위 근처든 이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대학에 속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