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 지도만 뚫어지게 보고 걷는 관광객들...

이러한 것들을 그린스보로 주민들은 싫어하는 것 같다.

 

그린스보로가 미국에서 관광객을 가장 싫어하는 7번째 도시로 분석되었다. 지난달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스트라토스 젯이란 전세기 임대 회사가 지난 1년 동안 사람들 사이에 오고간 트위터 내용을 분석한 결과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유일하게 그린스보로가 뉴욕, 샌프랜시스코, 뉴올리안즈, 올랜도 등 내노라 하는 대도시와 함께 관광객을 싫어하는 도시에 랭크되었다.

 

이러한 보도가 나가자 그린스보로 시장 낸시 보간은 “우린 그처럼 관광객에 불친절한 평가를 받고 있지 않는데요. 오히려 우리는 남부의 따뜻하고 인정 많은 정서로 알려져 있어요.” 라고 그러한 분석이 맞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린스보로지역 방문객 센터 소장 헨리 후리에도 “우리 도시가 그러한 리스트에 오른 것은 넌센스예요.” 라고 애써 무시하였다. 이 분석에 의하면 미남부는 대체적으로 관광객들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것(anti-tourist)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부와 중서부는 관광객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광객을 혐오하는 주는 로드 아일랜드이었다.

 

노스 캐롤라이나는 관광객 싫어하는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랭크되었다. 노스 캐롤라이나내에서 개별도시로는 단지 그린스보로만 분석 대상 리스트에 올랐다.

 

다음은 관광객을 가장 싫어하는 도시 순위이다.

 

1위 텍사스 알링턴

2위 뉴욕

3위 라스 베가스

4위 보스턴

5위 뉴 올리안즈

6위 올란도

7위 그린스보로

8위 피닉스

9위 로스앤젤러스

10위 샌프란시스코

 

다음은 관광객을 가장 좋아하는 도시 순위.

 

1위 시카고

2위 아틀랜타

3위 필라델피아

4위 마이애미

5위 포틀랜드

6위 시애틀

7위 워싱턴

8위 휴스턴

9위 네바다 파라다이스

10위 내쉬빌

• 글쓴날 : [2015-10-12 22:2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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