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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요일 저녁에 파리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민간인 상대로 무차별 테러가 일어나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에 단호히 응징할 것을 천명하고 관련된 테러범 색출 및 자비없는 보복폭격을 가하고 있다.
또한, 테러집단 아이에스는 다음 대상은 미국 워싱턴이라고 동영상으로 공포한 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카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한국도 테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하에 정부는 내년도 테러방지용 예산을 대폭 늘리고 사전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할 시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애틀란타 총영사관에서 본지에 보내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찬훈 영사입니다.
최근 파리 테러로 안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언론에 많은 내용들이 나왔지만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다시 한번 아래 내용을 우리 재외동포사회에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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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랑스 파리 테러 관련 안전 유의 당부
? 2015.11.13(금)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내 6개 장소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132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부상(11.16 현재)하였습니다.
○ 금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는(ISIL) 우리나라를 포함한 62개국을 미국 주도의 '십자군 동맹국가'로 상정하고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 등에 대한 추가테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애틀랜타와 주변지역에서 구체적인 테러 징후나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나, 재외국민과 여행객들께서는 다중밀집시설(예: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극장, 쇼핑센터 등)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테러 관련 뉴스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는 관계당국과 협조하여 우리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 아래 연락처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건사고 긴급 전화 : 1-404-205-2148 또는 1-404-295-2807 (주간에는 공관 대표전화 1-404-522-1611~3 이용) 끝.
Chanhoon Park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229 Peachtree St. Suite 2100, internatina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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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404-522-1611 Cell. 404-964-1177 Fax 404-521-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