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민 등록 바래 -

애틀랜타 지역 6개 한인 단체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캠페인 동참 기자회견 가져

 

지난 11월 15일부터 제20대 총선 유권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11월 20일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애틀랜타한인회, 국가안보단체협의회, 민주평통, 재향군인회, 조지아텍 한인학생회 등 6개 단체가 모여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 세계 한인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유권자 등록운동에 미주 동남부가 동참한 것인데, 그 영향인지 몰라도 오늘 현재 지난 제19대 총선 등록율의 4배에 이르는 300여명이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등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지현 재외선거관은 동포사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인 11월 28일부터는 애틀랜타 한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둘루스 H마트, 둘루스 메가마트, 스와니 아씨마트)와 종교시설(교회, 성당 등)에서 출장 접수를 받아 교민들은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었다.

 

김지현 재외선거관은 애틀랜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재외선거’를 구글 검색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 ok.nec.go.kr)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 송년회?신년회 등 재외국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예정하고 있는 한인회 또는 단체가 미리 김지현 재외선거관에게 연락을 주면 다른 주에 있더라도 직접 가서 등록을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재외선거관은 많은 교민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면 어떤 선거에 참여하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고 말하며 재외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의 종류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재외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이며 이번에 유권자 등록을 하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재외국민은 현재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국외부재자’(유학생, 상사주재원, 공무원 등 단기체류자 대부분이 해당됨)와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있는‘재외선거인’(장기간 전에 이민 온 영주권자가 해당됨)으로 구분되며, 주민등록지가 있는 국외부재자는 해당지역의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전국구) 국회의원 선거, 두 가지 선거 모두에 투표를 하고, 주민등록이 말소된 영주권자는 비례대표 선거만 투표를 한다.

 

다만, 국내 주민등록이 아닌 ‘거소신고’를 한 교민은 국외부재자로 분류되지만 지역구 선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1. 인터넷으로 서류작성 없이 간편하게 등록 PC와 스마트폰으로 ‘재외선거’ 구글 검색 → 홈페이지(http://ok.nec.go.kr) 접속 → 이메일 인증 → 여권번호 입력 → 등록완료

 

 2. 그 밖의 방법(여권, 영주권 지참)

△ 평일 : 총영사관 또는 출장접수처 방문 - 총영사관 :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 애틀랜타 한인회관 :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 라디오코리아 : 3230 Steve Reynolds Blvd. #219 Duluth, GA 30096

△ 토요일 : 대형마트(둘루스 H마트, 둘루스 메가마트, 스와니 아씨마트)

△ 일요일 : 종교시설(교회, 성당 등)

• 글쓴날 : [2015-12-02 09: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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