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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박훈정 감독 작품
옛날엔 영화를 배우를 보고 보았다면, 요즈음엔 감독을 보고 볼 영화를 선정한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명포수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 대호가 내년 1월 8일 더램 사우스포인트 몰에 있는 AMC 극장에서 개봉된다.
박훈정 감독 작품이다.
박 감독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리고 지금도 언라인에서 꾸준히 관람되고 있는 ‘신세계’를 감독하였다.
박훈정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 산군(山君)이자 호랑이의 왕으로 불렸던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을 둘러싼 이야기다.
일제 강점기 시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대호를 잡고자 하는 일본군과 포수대, 총을 들기를 거부하며 대호를 지키려 하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사이의 갈등 구조를 그렸다.
한국에서는 12월 16일 개봉한다. 북미 배급사인 KBS아메리카는 지난달 4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필름마켓에서 선판매 계약 형태로 북미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유건식 대표는 "미주지역 한류를 선도한 KBS아메리카는 10여 년의 KBS 프로그램 유통 경험과 노하우를 '영화 한류'를 위해 활용하기로 하고, 그 첫 작품으로 '대호'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KBS아메리카는 '대호'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하고 DVD 발매도 할 예정이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신세계'를 통해 범죄영화의 새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이다.
(nc한국인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