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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유학생 보고서' 심층 분석
미국내 전체 대학생은 2030만 명이다. 이중 유학생은 97만4926명이고 지난해에 신규 입국 유학생이 29만3766명이었다. 최근 뉴욕 소재 국제교육연구소(IIE)가 미국 대학의 국제화와 관련된 현황 보고서인 ‘오픈 도어스 201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인디아에 이어 3번째로 미국에 유학생이 많은 나라로 나타났다. 한국학생은 지난해 6%나 감소했음에도 세나라의 절대적인 위치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 보고서는 학부로 유학오는 학생보다 대학원으로 오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가 대표적인 경우로 학부를 마치고 미국 대학원으로 오는 숫자가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중국의 경우도 지난 학년도에 처음으로 학부생보다 대학원 유학생이 늘었다. 다만 한국의 경우 학부로 유학오는 비율은 줄지 않고 비슷했다.
한편 단위대학으로 1만명 이상이 재학중인 학교도 8개나 됐다. 1만3178명인 뉴욕대학(NYU)을 비롯, USC 1만2334명, 컬럼비아 1만1510명이었고 애리조나주립, 일리노이주립 어바나 샨페인 캠퍼스, 노스이스턴, 퍼듀-웨스트라파옛, UCLA(1만209명)가 뒤를 이었다. 이중 5개가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