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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일일종합병원이 오는 2월 25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까지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8905 Ray Road Raleigh, NC 27613)에서 열린다.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이번 무료 의료 진료 활동은 비영리 의료 단체인 누가 클리닉(www.lukeclinic.org)이 주최하고 랄리지역한인회가 후원한다. 일일종합병원은 트라이앵글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2010에 처음 개최되어 언어와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 했던 한인들에게 다양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자궁암 검사와 유방암 검사 예약 등 더욱 실속 있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많은 의사들과 간호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개최되는 이 번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백내장, 녹내장 진단, B형 간염 검사뿐 아니라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자궁경부암 검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40명의 환자에 대해 예약을 통해 시행하게 된다. 예약전화는 919-870-9070이다. 그 외에 Rex 병원과 협조하여 시행 될 유방암 검사의 예약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루어 지며 예약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과 9월 22일에 유방암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파상풍예방접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일일종합병원에서는 각과 전문의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내과, 내분비내과, 위장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치과검진, 만성통증, 카이로프랙틱, 한의학과 등의 분야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 지며, 당일 시행한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로 시행되며, 이번 행사는 평소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었던 트라이앵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