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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메세지를 미주 한인 교민들에 전했다.
한국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이 메시지를 본보에 보내와 많은 교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보도를 요청해 왔다.
메시지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제11회 미주 한인의 날’ 서면 축하 메시지 미주 동포 여러분, ‘제11회 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5년 미 의회가 ‘미주 한인의 날’을 지정한 이래, 매년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신 동포 여러분의 정성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미주 동포사회는 한민족 특유의 성실성과 강인함으로 미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한미 양국의 공동 발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4선의 주 하원의원을 배출한 것을 비롯하여 한인 사회의 역량을 꾸준히 증진시켜 왔습니다.
이처럼 동포 여러분과 함께 현재 한미 양국은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미국을 방문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강력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으며, 워싱턴 DC에서 열린「한•미 우호의 밤」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의 우정과 결속을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주 한인 사회가 더 크게 발전하고 차세대 동포들이 존경받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미주 동포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2016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