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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범 전 랄리한인회 이사장 진정옥씨 부부가 자신들이 소유한 록키 마운트 소재 록키 마운트 인(Rocky Mount Inn)을 지난달 N.C. 웨즈리안 대학(N.C. Wesleyan College)에 기증했다.
록키 마운트 인은 U.S. 하이웨이 301 연변에 있어 오랫동안 이 지역의 랜드마크이었다.
총 130유닛의 이 호텔은 웨즈리안 대학에서 2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학은 이 호텔을 학생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즐리안 대학은 최근 급증하는 학생으로 학교 기숙사가가 모자라 이 호텔을 지난 2014년 이래 학기 동안 100여개 룸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진동범 이사장과 그 가족은 $150만에 상당하는 이 호텔을 아무런 조건없이 이 학교에 기증했다.
이 대학 듀이 클라크 총장은 “아무런 조건 없는 기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교를 위해 잘 사용하겠습니다.” 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 이사장은 이에 대해 “단지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다시 사회로 돌려주는 것”이라며 미국에 와서 미국 사회로부터 받은 고마움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전 1979년 이 지역에 이주해와 아주 축복받은 삶을 살았습니다.
나의 사업도 이곳에서 성장을 했고, 자녀들도 이곳에서 자랐습니다. 미국과 록키 마운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