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민
- 교육
- 음악/동영상
- English
지역동포들이 함께 모여 기쁘게 맞이한 설날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한인회(회장 김승희)가 지난 2월 7일 판타시티(Fanta City)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지역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마음 한 뜻으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설날 대잔치를 가졌다.
설날 대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두드림의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개회선언, 그림스리 고등학교(Grimsley High School)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미국가/애국가 제창(Mary-Beth McNeil과 박정실), 개회기도(한일철 트라이애드 교회협의회 회장), 김승희 한인회 회장의 환영사와 내빈소개, John Faircloth NC 하원 의원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감사/공로상 시상, 그린스보로 교육 문화회관 진행사항 설명(김정현 이사장) 그리고 식사기도(홍창우 트라이애드 목회자회 협의회 회장) 및 만찬으로 진행되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축하 공연은 태권도 시범(Tiger Kim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한국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지도: 윤정미)와 동요(지도: 신선미) 그리고 밸리댄스(Yasmina Belly Dance) 공연이 이어졌고, 7080 Fever Band의 열띤 무대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2부 축하공연 중간중간에는 지역한인들의 기부로 모아진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가지며 새해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다채로운 행사와 각종 준비를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행사를 위하여 물품 등을 기부한 지역 한인 동포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2016년 설날 대찬치 행사는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하나되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