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c뉴스

nc한국인사회

교회.종교

세계/한국/미국뉴스

최신건강뉴스

비지니스 아이디어

칼럼

이민

이민

교육

교육

문화/문학/역사/철학

음악/동영상

여행정보

음악

nc한국인뉴스선정동영상

English

English

확대 l 축소

랄리지역 한인 정월대보름잔치에 많은 교민 참석 성황리에 마쳐

지난 2월 20일에 개최된 랄리지역 한인회(회장 유충현)가 주관한 정월대보름잔치 신년 행사가 트라이앵글 지역 한인교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잔치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이 있었고, 이어 축사와 시상이 있은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면서 새해 인사를 나누며 교민들은 친목을 다졌다. 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복권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유충현 회장은 환영사에서 “35년간 오늘의 한인회를 이끌어 온 역대 회장단 및 이사진, 임원, 그리고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 여러 동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6년엔 보다 화합하며 하나가 되고 인정이 깊어가는 동포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참석한 한인들에 감사 드렸다.

 

그리고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축 추진을 위해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용현 이사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임원들과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문원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는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의 말을 전했고, 그린스보로 청년문화협회 김정현 이사장도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지역 단체장, 인근 한인회 회장단,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 등도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며 한민족 고유의 민속절을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축하객으로 참석한 노스캐롤라이나 주상원의원이자 듀크대학 이사장인 댄 블루는 축사에서 “미국에 정착한 130만에서 150만의 한국인 이민자들은 이제 미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고 한인 교민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이러한 행사가 본인 및 행사에 참석한 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참석한 한인 교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새해 축하인사를 했다.

 

한국전 참전용사로 참석한 Herbert Rosser는 66년전 6.25 한국전쟁시 원산항 철수작전의 긴박했던 상황을 추억하면서 당시에 만났던 사진속의 3명의 소년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진동범 전 랄리한인회 회장과 노승태 전 한인회 이사가 종신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최행렬 17대 한인회장, 강철웅 이사장에게는 공로패가 누가클리닉 원장 유성은 박사에게는 2015년도 지역사회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이 수여되었다. 95년도에 회장을 역임한 진동범 전 이사장은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다시 사회로 돌려주는” 차원에서 본인 소유 호텔을 지역 웨즐리언 대학에 기증함으로써 노블리즈 오블리즈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유성은 박사는 20년 이상을 누가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지역 동포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조지아 뿌리기획 임석근 대표의 각설이 공연과 지역동포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참석한 지역 한인들은 하나같이 이번 신년행사가 어느 때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졌음을 축하하면서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잔치 행사는 김영본 사무총장이 실무를 맡아 한인회 집행부 인사들과 함께 행사전반을 조직하고 준비하는 등 많은 수고를 했다.

 

랄리 지역한인회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

 

19대 한인회장 선거 12월 중 실시 랄리한인회(회장 유충현)는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인회는 한인회관건립추진을 위해 시행세칙을 제정하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인회 홈페이지를 보강한다. 또 트라이앵글 지역 업소록을 발간하며, 대민활동과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 한다. 교민경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한글학교와 지역학생회를 지원한다.

 

대외활동으로는 영사업무를 지원하며 각종 체육활동 참여 및 지원을 한다. 주류사회 진입과 한민족 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한 대외 홍보행사 참여 및 지원을 한다. 제19대 한인회장선거은 2016년 12월중에 하기로 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