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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에이커 - 미래의 자동차 공업 등 유치 목표
그린스보로 길포드 카운티와 남쪽으로 경계를 하고 있는 랜돌프 카운티 커미셔너(카운티 의회)는 지난달 9일 5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관내 1,500에이커의 땅을 대규모 공업단지로의 전환하는 용도 변경안을 승인을 했다.
이는 자동차 회사나 다른 중공업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장기 목표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지역은 현재 주거 및 농업 용지로 지정되어 있다. 이 안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난 20년 동안 이 지역의 제조업 이탈로 사라진 90,0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운 제조업 회사를 유치함으로서 되찾아와 트라이애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트라이앵글 지역이나 샬롯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제조업 유치를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썬 제조업 회사가 이 단지로 입주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이러한 랜돌프 커미셔너의 결정에 길포드 카운티 출신 프라이스 해리슨 주하원의원은 “돈 낭비이다. 지금 노스 캐롤라이나는 빈 땅들이 많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은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고 있다. 미국에는 이러한 규모의 대규모 공업단지가 187개나 있다” 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도 반대이다. 400여 명의 주민들은 대규모 공업단지 조성이 농촌 환경을 훼손시키고 있다며 반대 청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