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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로 예정되었던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회관의 개관식이 연기되었다.
그린스보로 한인교육문화회관 이사회는 3월 31일 저녁 7시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토론과 표결을 거쳐 9월중에 개관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내부공사중 피치못할 계획변경과 검사 등으로 공사기간이 길어져 예정보다 15일 정도 지연되었고 안전문제등 더 보완할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개관식을 총괄하고 있는 홍승원 운영위원장은 “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동시에 이미 공지되었던 개관식 일정을 변경하는데 대하여 초청귀빈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3월 30일 내부공사 완비에 따른 준공검사를 통과한 만큼, 개관식 일정 연기와 관계없이 입주할 단체들은 각 단체의 일정에 맞추어 입주하여 센터에 보금자리를 잡게 된다.
한편, 도서관 프로젝트는 이미 최첨단 운영시스템이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지역교회 등을 중심으로 기증도서를 적극적으로 모으고 있고 한국에서 기증받은 2천여권(약 6만달러 상당)의 1차분 도서들이 선적되는 등 북미 최초의 본격적인 지역 한국학 도서관으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도서 기증 캠페인도 계속된다. 또한 의료정보센터도 이번에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장래씨를 위원으로 위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미리 공지되었던 소통을 위한 스마트교육프로그램과 시니어프로그램들도 예정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