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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트럼프 승리
NC 주지사 후보에는 현 주지사 매크로리와 주검찰총장 로이 쿠퍼가 승리 - 11월 본선에서는 전미에서 가장 치열한 박빙의 격돌 예상
트라이앵글 지역에선 테드 크루스가 트럼프보다 더 많이 득표
지난 3월 15일 치뤄진 노스 캐롤라이나 연방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날드 트럼프가 각각 승리했다.
공화당의 트럼프는 NC 전체에서 40.6%를 득표하여 차점자 테드 크루스(36.7%)에 승리했다. 그러나 트라이앵글 지역(랄리, 더램, 오랜지 카운티)에서는 테드 크루스가 40.1%를 득표하여 29.3%를 얻은 트럼프에 크게 앞섰다. 민주당의 힐러리는 54.7%를 득표하여 40.5%를 득표한 추격자 버니 샌더스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힐러리는 대부분 노스 캐롤라이나 전역에서 샌더스에 앞섰다. NC 주지사 후보는 공화당 매크로리 대 민주당 쿠퍼로 주지사 예비선거에서는 공화당 매크로리가 81.8%의 압도적 득표로 주지사 후보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매크로리는 그의 본거지인 샬롯에서는 표를 잃었다. 이는 I-77의 유료도로화 때문이었다. 매크로리는 그동안 샬롯 북부 주민들로부터 이 정책에 대해 비난을 받아왔다. I-77의 유료도로화는 샬롯 업타운에서 무어스빌의 레이크 노먼에 이르는 구간을 유료화하는 계획으로 정부에서 $8800만을, 민간 회사인 신트라에서 $65500을 투자하는 것으로 도로를 확장하여 원할한 소통을 기하는 대신 통행 차량에게 통행료를 걷는 프로젝트이다.
민주당은 주검찰총장 로이 쿠퍼가 68.8%를 얻어 더램의 사업가 출신 켄 스폴딩(31.2%)에 승리했다.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현 리차드 버 대 데보라 로스 대결로 연방상원의원 후보로는 민주당에선 데보라 로스 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로는 현 리차드 버 연방상원의원이 예비선거에서 승리하여 본선에서 맞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