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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과 5개 대학 구내에 설치
랄리 시의회는 지난달 15일 다운타운과 5개 대학구내에 ‘자전거 대여 제도bike rental system’를 도입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로써 도심에 새로운 교통문화, 즉 두 바퀴와 도보로 이동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이 번 프로젝트 도입을 적극 추진한 시의회 의원들은 기대 섞인 모습으로 전망했다. 특히 관광객과 젊은 전문 직장인들이 크게 환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의하면 랄리 도심을 중심으로 300여대의 자전거를 30여 곳에 배치한다. NC State 대학, 쇼 유니버시티 등이 이에 포함된다. 사용은 무료이다. 다만 사용자가 자전거를 빌려 30분 안에 반환해야 한다. 30분을 초과하는 경우 매 30분 마다 $4를 내야한다. 학생들에게는 할인되어 $2이다. 무기한 대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12개월에 $80을 내면 된다. 학생은 할인하여 $50이다.
사진: 샬롯 프리덤 파크에 설치된 자전거 대여소의 모습. 샬롯은 ‘샬롯 B-cycle’ 이름으로 자전거 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여개의 자전거가 20여개의 자전거 대여소에 비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