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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거주 한인 어린이 및 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스스로 그린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8일(일) 샬롯 Park Road에 위치한 성 Luke 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는 그동안 샬롯에서 오랫 동안 미술지도를 한 이은미 선생과 그의 제자들의 지난 일년간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날 전시회는 세살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 까지 자신들의 재능과 열심으로 갈고 닦은 모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모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이었다. 특히 이 날은 Mother's Day면서 한국인들에겐 어버이날 이었기 때문에 그간 자녀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열정이 표현된 작품들은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전시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학부모들이 준비한 풍성한 음식과 다과가 곁들여져 함께 음식을 나누며 친목과 친교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모든 출품자들에겐 그 동안의 끈기와 열심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가 담긴 Art Certificates와 작은 선물이 증정되었다. 이은미 선생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전시회를 기약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