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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한인회는 한국전 6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초청 위로 및 감사보은 행사(대한민국 국가보훈처 후원)를 6월 16일 랄리에 위치한 인터네셔널 마켓 연예홀에서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인천상륙작전에 해군조종사로 참전한 WALTER JACK HESTER씨 및 전쟁포로(POW)였던 Jacob G. Roth Jr씨 등 10명의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가족 40여명이 초청되었다.
NC 주 보훈처 장관 Cornell A. Wilson, Jr. (Secretary of NC DMVA), 웨이크 카운티 의회 의장 Dr. James West 및 모리스빌 부시장 Steve Sandeep Rao (Mayor Pro Tem, Town of Morrisville), 진동범, 노승태 한인회 명예회장을 비롯 역대 한인회 회장 및 이사장, 김승희 그린스보로 한인회장 그리고 랄리지역 동포들이 참석하여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에 대해 깊은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유충현 한인회장은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의 영원한 영웅임” 을 강조하면서 탁상용 대한민국 태극기, 6.25 전쟁 책자 및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였다.
행사를 통하여 6.25전쟁의 역사기록과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동영상으로 회고하였으며 만찬후 태평무, 부채춤, 한국가곡 금강산 등 위로공연이 이어졌다. NC 보훈국 자료에 의하면 1950년 6월 27일부터 1955년 1월 31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17만7천명의 시민이 한국에 파견되었으며, 현재에도 약 7만 2천여명이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있고, 한국전에서 전사자는 약 784명, 부상자는 약 2272명, 전쟁포로는 109명, 실종자 204명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마치고 Wayne Smith(미 해병대 전역)씨를 비롯 모든 참전용사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었으며 감동을 받았다고 행사를 준비해준 랄리 한인회에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