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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맥도날드...

전 세계적인 ‘포켓몬 고’ 열풍을 마켓팅에 최초로 전격 연결

 

日맥도날드 매장 '포켓몬체육관' 된다 매장에서 아이템 제공…가상공간 아닌 현실 매장서 첫 제휴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의 일본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맥도날드가 포켓몬 고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매장을 가상지도상의 '체육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월 19일 보도했다.

 

포켓몬 고가 스폰서 업체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육관은 포켓몬 이용자들이 훈련하거나 상대 팀을 상대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장소로,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이 때문에 맥도날드 매장을 체육관으로 지정하면 매장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일본 맥도날드가 매장에서 이용자가 다른 사람과 대전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포켓몬 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가상공간이 아닌 현실 매장 속에서 포켓몬 고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지난달 15일부터 어린이용 메뉴인 해피밀 세트를 팔 때 포켓몬 캐릭터 장난감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토쿄의 한 맥도날드 매장 밖에서 일본 여성이 “포켓몬 고” 게임을 하고 있다. 패스트 푸드의 자이언트 맥도날드는 지난 7월 “포켓몬 고” 제작 업체와 파트너를 계약하고 맥도날드 매장에서 “포켓몬 고” 전쟁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는 이를 계기로 매출의 증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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