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한국학교’ 9월 10일에 오픈

지난 8월부터 등록 받고 있어 - 9월 9일에 오픈 하우스

샬롯에 새로운 한국학교가 개교한다. 학교명은 샬롯한국학교(The Charlotte Korean School)이다. 오는 9월 10일에 첫 학기를 시작하며 공식 개강한다.

샬롯한국학교는 그 동안 샬롯지역에서 수준 높은 한글을 가르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도 가르치기 위해 우수한 교사를 공개 채용하여 왔다. 교사 자격도 엄격히 하여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나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자 등에 한하였다. 지난 8월 초에는 응모된 교사를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그리고 8월에 3차례에 걸친 교사 교육도 실시하였다. 

샬롯한국학교는 샬롯제일장로교회가 지난 6년간 쉬었던 한국학교를 탈교회적 개념으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라델피아에서 다년간 한국학교를 섬겼던 남궁령 선생을 교장으로 초빙하고 교사 진영을 새롭게 갖추었다.

9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15주 동안 있을 본 과정엔 학생당 수업료 $230로 오전 9시~오후 2시까지(점심식사 및 교재 제공) 수업하게 된다. 처음은 제일장로교회에서 시작되지만, 장소 대여 문제가 해결 되는대로 교회 밖의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에 앞서 2016-2017학년도 Open House를 2016년 9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7시에 연다. 장소는 샬롯 한국학교(주소: 6930 Wallace Rd. Charlotte NC 28105)이다. 이날 오픈 하우스에서는 등록 안내, 교과 과정 설명, 학사 일정 안내, 교사 소개, 교재 소개, 클래스 안내 등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소개한다. 방문 및 등록자에게는 선물로  $30 Application Fee waived(개교 기념 가을학기 등록 학생), 샬롯 한국학교 T-shirts, 연필, 가방, 바인더 등을 증정한다.

학교측은 샬롯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문의: 267-231-222(남궁령). 더 많은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 https://www.facebook.com/charlotteks.

사진: 샬롯한국한교 개강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 팀.

• 글쓴날 : [2016-09-05 07: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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