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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학년도 무료연방학자금지원서(FAFSA) 신청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2017-18학년도 무료연방학자금지원서(FAFSA) 신청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FAFSA는 대학 진학에 필요한 학자금을 지원받을 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서류다.

 

대학 지원자들은 이곳에 기록한 부모의 세금보고 내용을 토대로 주 정부나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그랜트(무상 학자금)를 받을 수 있다. 또 부족한 학비도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서 마감일은 내년 3월 FAFSA 마감일은 내년 3월 2일까지다.

 

하지만, 이때까지 지원서 신청을 기다리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학자금 전문가들은 학자금 지원서를 일찍 작성해 제출할수록 합격할 때 학교와 정부에서 지원받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일찍 알게 돼 부족한 학비 규모에 따른 대책 마련도 서두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서 접수시 사용하는 세금보고서는 지난해 접수분이다. 2016년도 세금보고 마감일이 2017년 4월인 반면 서류 접수는 올 10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올해 지원자들은 작년도 분 세금보고서를 사용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를 접수할 때 소득 조회 항목에서 국세청(IRS)에서 운영하는 세금기록 조회를 허용하면 수속이 빨라진다.

 

전문가들은 "FAFSA에 기재한 세금 기록이 정확할수록 주 정부나 학교에서 지급하는 보조 금액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며 "나중에 학비 지원금이나 학비 대출 금액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대학에 실제 등록할 때도 학자금 고민이 줄어들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AFSA를 작성해서 받는 학자금 종류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

 

'그랜트(grant)'로 불리는 정부 지원 보조금, 일하면서 공부하는 워크스터디(work-study), 장학금(scholarship), 그리고 학자금 대출(loan)이다. 학자금 대출은 졸업후 6개월까지 연방정부가 융자금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보조(subsidized) 대출과 비보조(unsubsidized) 대출로 나뉜다." -작성한 FAFSA를 각 지원 대학에 일일이 보내야 하나? "아니다.

 

 FAFASA에는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정보를 최대 10곳까지 쓸 수 있는 항목이 있다. 이곳에 기재된 지원 대학의 학자금 사무실에 FAFSA가 학생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한다. 각 학교는 FAFSA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학생에게 줄 학자금 지원 내용을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 재정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FAFSA 웹사이트: https://fafsa.gov

-펠그랜트 펠그랜트의 경우 일인당 최대 5775달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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