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야심찬 교통 사고 제로 계획 시동

2015년 한 해 NC에서 1,387명 교통사고로 사망

미국 전체에선 지난해 35,200명이 도로에서 사고로 숨져

노스 캐롤라이나가 야심찬 “교통사고 사망 제로” 계획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교통안전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N.C. Vision Zero(웹사이트: ncvisionzero.org) 프로그램은 경찰, 긴급대응팀, 기술자, 운전자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여 교통사고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1,38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주교통국은 궁극적으로 무인자동차가 보편화 되면 교통사고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크로리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데이타 보여주기로 부터 시작한다” 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웹사이트는 여러 교통사고 관련 데이타를 보여준다. 이 데이타에 의하면 NC에서는 올해 지난 10월 5일 현재 79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는데, 368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하였고, 155명은 과속으로, 168명은 음주운전과 연관된 사고로, 100명은 운전중 한 눈 팔다가 (예를 들면 스마트폰 사용 등) 사고를 일으켜 사망하였다.

이 웹사이트의 데이타는 또한 어디에서 가장 많이 사고가 발생하는 가를 보여주어 사고를 미리 예방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운전자들이 과속 하지 않고, 운전 전에 술마시지 않고, 스마트폰 쳐다보지 않도록 촉구하면서 “시선은 도로에, 손은 운전대위에, 마음은 운전에” 둘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전체에선 지난해 35,200명이 도로에서 사고로 숨졌다. 이 중 94%는 운전자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

• 글쓴날 : [2016-11-04 07:2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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