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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mart 캐리Cary 매장이 지난달 22일 공식 오픈했다.
사진: 캐리 시장, 시의원, 한인, 아시안 교민 단체 인사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노스 캐롤라이나 진출을 결정한지 1년 반 만이다. 그동안 내부 공사, 식품안전부서의 인스펙션 등을 마치고 이날 정식 오픈한 것.
이날 오픈식에는 캐리 타운 시장 에드 어하, 시의원, 모리스빌 시의원 및 관계자, 한인 교민 및 단체 인사, 아시안 단체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전 10시 오픈에 앞서 미리 도착하여 마트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오픈식은 지역 인사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되었다. 흥겨운 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그로서리 문이 활짝 열리자 농악 공연팀을 선두로 지역인사,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가 쇼핑을 즐겼다. H mart가 위치한 곳은 캐리 서부의 모리스빌에 가까운 곳으로 이 지역은 아시안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10년 인구조사통계에 의하면 캐리 인구의 13%, 모리스빌 인구의 27%가 아시안이다. H mart는 캐리 하이 하우스 로드와 데이비스 드라이브 코너에 있다.
캐리의 매장은 미 전국에서 56번째 H mart이다. 매장안에는 한국 음식 뿐 아니라 아시안 음식 코너도 있다. 브라이언 권 H mart 구매본부장은 “우리의 강점은 신선함에 있습니다” 라며,
“육류 부문과 생선 부문에 가면 긴 진열대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그로서리보다 크고 길지요. 미국 그로서리 생선 부문 진열대는 길지도 크지도 않고, 식품 순환률도 높지 않아 신선하지 않습니다” 라고 H mart 식품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H mart는 총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직 다 충원하지 않았다.
H mart측은 따라서 앞으로 고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은 다른 그로서리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H mart는 46,000스퀘어-푸트의 매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많은 시민들이 NC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H mart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농악 공연팀을 선두로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캐리 시장, 시의원, 한인 교민들. 한국 식품 및 아시안 식품의 구매 선택 폭이 다양해짐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