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민
- 교육
- 음악/동영상
- English
캐롤라이나 베트남 참전유공전우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17일 버지지아 비엔나의 한 식당에서 개최된 베트남 참전유공전우 연합회 김성웅 회장 초청 “전투수당 국가 임의 전용 환불” 강연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전태현 회장, 최기수 사무총장, 성기태, 이석재 회원 등은 김성웅 회장과 함께 아틀랜타에도 방문 강연회를 개최하였다(18일). 이들 일행은 이어 19일에는 샬롯에서 강연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참전유공전우 연합회 한창욱 회장, 재독 이종성 회장, 김홍철, 지선중, 이태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수당•월남참전자 미망인 승계입법”을 위하여 새해는 전 미주의 참전유공자들이 연대하는 대망의 2017년이 되도록 총력 을 기울이자고 결의하였다.
앞서 버지니아 행사에서는 “미주 동포와 참전유공 전우에게 드리는 호소와 성명서”를 발표하고 2017년을 본 문제 성취하는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대한민국 차기 대선 선거에 월남 참전 32만의 가족과 자손, 형제 및 직계 친지들의 참여를 권유하여 이들의 요구를 전하자고 결의하였다.
이를 위해 베트남 참전 용사 가족들은 참전용사의 요구를 들어주는 후보에 투표하도록 호소하기로 했다. 이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전투병 파월 한국군의 전투수당(브라운 이면각서)을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받아 단 10%(월$50)만 주고 90%에 해당하는 장병당 $5400은 국가가 임의 전용했기 때문에 환불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현재 참전 유공자가 받고 있는 월 20만원은 너무 적고, 게다가 당사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 승계되지도 않는다고 부당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그동안 미 지급된 금액의 현 가치를 감안하여 월 260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샬롯 한인회 신년잔치 행사에 5선 국회의원이며 전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김영진 장로가 방문하는바 이 자리에서 살롯 한인회에서는 6•25참전, 베트남참전 한미 국가 유공자에게 참전감사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베트남 참전 국가유공자는 군복을 착용하고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행사 참석 유공자는 1월 3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 주기 바라고 있다. 연락처: 캐롤라이나 베트남 참전유공전우 연합회 회장 전태현 (704)578-7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