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이민
- 교육
- 음악/동영상
- English
2016년가을학기 16주 동안 열심히 배운 한국어 실력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확인하는 한글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12월 10일 있었다. 3번째 맞이하는 한글 올림피아드 대회는 한글을 이용해 각종 게임을 만들어 각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유아반부터 고급반까지 단어 많이 맞추기 어휘 왕, 받아쓰기 왕, 단어 OX 왕, 문장 말하기 왕을 선발하였으며 단체전에서는 한글 바른말 찾기, 단어 맞추고 말 전달하기, 바른 문장 순서 맞추기를 실시하였다.
특별히 단체전은 어린 동생들과 누나들이 함께 서로 보살피고 도와주며 협력하는 협동심과 형제애를 배우는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한국어를 배울수 있도록 헌신을 다해 노력한 선생님들의 수고와 하나라도 더 정답을 밎추려는 학생들의 열정을 함께 느끼는 보람의 현장이었다.
학부모님들은 사제지간의 가르침과 배움의 열정을 체험하면서 자녀들의 한글 성취도를 직접 확인하는 대회였으며 매우 만족하고 기뻐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한글의 재미와 실력을 모두 얻을 수있는 대회로 우리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고 말하는 전인적 통합 언어 교육을 확인하는 우리학교만의 자랑스러운 대회였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져 가슴 뿌듯한 대회였다.
대회가 있은후 2015년 가을학기를 마무리하는 방학식이 있었다. 이번 방학식에서는 보조교사로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학교의 발전에 헌신한 심형준, 윤주영 학생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차세대 한국어 교사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가을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상장 수여와 특별활동반에서 그동안 배운 동요와 리코더의 콜라보 연주(아리랑, 오나라, 고향의 봄), K-Pop Dance, 난타 공연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을 감상하였으며 전통 공예반 학생들은 그동안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감상하였다.
특별히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으로 나눔의 우리 정을 느끼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기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더욱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한국어 수업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새로운 교과 준비를 한 후 2017년 1월28일 봄학기 개학을 한다.
2017년 봄학기 등록 안내 한국어 언어 교육과 한국인의 정체성 교육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트라이앵글학교는 37년간 선생님들의 끈임없는 교육개발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어 공부가 즐겁고 재미있어 스스로 한국학교에 오고 싶어하는 “Fun & Learn” 목표 아래 2017년 봄학기 등록을 받는다.
4세 이상의 학생들은 등록하기 바라며 한국어와 우리의 역사 문화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기 바란다. 문의: rtptks@gmail.com, 919-866-2463(김미경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