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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권 칼럼; SAT 시험은 몇번 치뤄야 하나?

권영애 (NY 컬럼비아대학 교육학 박사)

 

안녕 하세요.

이번달은 SAT 시험은 몇번이나 치뤄야 하는가 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 습니다. SAT는 일년에 1, 3, 5, 6 월 그리고 10, 11, 12월, 총 7번을 치를수 있습니다. College Board 에서는 몇번의 시험을 치뤄야 한다는 규정을 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회수에 제한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치룰수 있습니다.

 

하지만 SAT를 너무 자주 치르게 되면 지원하는 대학에 자신의 실력없음을 증명하게 되므로, 너무 자주 치르는 것은 좋지않다는 것이 통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들이 SAT를 치룬후, 대학으로 점수를 보내는 방법은 Send all score Policy 와 Superscore Policy 두가지 방법으로 보고 됩니다.

 

Send all score Policy 는 지금까지 시험본 모든점수를 보고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경우 너무 자주 SAT를 치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허지만, Super score policy 는 제일 잘치른 과목성적을 학생이 직접 골라서 보낼수 있는 규정으로, 횟수에 제한없이 자신이 원하는데로 시험을 치른후 과목당 최고점만 골라 대학으로 점수를 보내게 됩니다.

 

또한, 어떤 대학들은 학생들이 Send all score policy를 적용하여 모든점수를 받아보기를 원하지만 학교에서 자동적으로 Superscore를 뽑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 학교의 입학 사정절차를 잘알아보아 몇번의 SAT를 치를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Superscore인정 대학들을 나열해보면 Brown, Columbia, Duke, Georgetown, Georgia Tech, Harvard, Johns Hopkins, MIT, NYU, Notre Dame, Princeton, Stanford, University of Chicago, UNC, UVA, Vanderbilt, Virginia Tech, Yale 등으로 요사이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Superscore를 인정하는 경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중 Yale, Stanford, Cornell, Carnegie Mellon, University of California같은 대학들은 Send all score policy를 채택하여 너무 자주 SAT를 치르게 되면 좋지않는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한번의 SAT를 치른후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획득하기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최고점을 획득하기 위해 4-5번의 시험을 치르는 것은 대학입학 사정에 크게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6 -7번이상 시험을 치르게 되면 학구적으로 학생실력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간접적으로 알리게 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6-7번 이상 SAT를 치르는 것은 삼가하기 바랍니다.

 

SAT시험의 목적은 지원학생이 대학공부를 잘할 준비가 되었나를 알려주는 지침으로 너무 여러번 SAT를 치르게 되면 지원자가 대학준비의 비흠함을 알린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경험삼아 준비없이 무작정 SAT를 자주 치르는 방법은 좋지않고, 각 과목당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알고 충분히 공부를 한후 시험을 치르기 바랍니다.

 

SAT시험공부는 빨리 시작할수록 더욱 높은점수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7-8학년에 Duke Tip을 위해 SAT를 준비하게 되며, 9-10학년 학생들은 NCSSM 준비나 각종 Summer Program등을 위해 SAT를 준비하게 됩니다.

 

어떠한 목적에서든 이렇게 일찍SAT 를 준비해온 학생들은 11-12 학년때 큰 무리없이 상위권 SAT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10학년때 까지SAT를 준비못한 학생들은 늦어도 11학년 되기전 썸머부터는 SAT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11학년 10월에는Merit Scholarship 첫 관문인 PSAT를 치르게 됩니다. PSAT는 SAT와 거의 동일한 시험으로, Merit Scholarship을 신청할 자격시험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SAT 성적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려주는 시험이므로 11학년들은 모두 치루기를 추천 합니다.

 

또한 11학년중 겨울과 봄에 약 2번의 SAT를 치뤄 자신의 성적이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바랍니다. 만약 성적이 좋지 않을경우, 부족한 점을 여름방학 동안 보충하여 12학년 가을에는 모든시험을 끝마칠수 있도록 시도하기 바랍니다.

 

만약 12학년 10월의 점수가 좋지 않을경우 11월이나 12월 시험을 다시 치루어야 합니다. 이럴경우 Early action 이나 Early decision을 지원하기는 포기 해야 합니다. Early decision/early action 지원은 11월말 1일까지 원서가 마감 되므로 모든 SAT 시험은 10월까지 끝내야 하고, 만약 Regular application 으로 지원할경우 11월이나 12월까지 SAT 를 치룰수 있습니다.

 

SAT 성적은 학교성적 다음으로 중요한 입학사정 기준입니다. SAT 점수는 College Board에 기록을 남기므로 준비없이 여러번 치른 저득점SAT 성적은 입학사정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SAT 를 치르기전 자신의 부족한 성적을 보충하여 충분히 준비한후 치루고, 4-5번 이상 치르는것은 삼가하기 바랍니다.

 

2017 년 SAT 는 3, 5, 6 월에 있을 예정이고, 그리고 여름 방학후 10, 11, 12 월에 다시 있습니다.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겨울과 봄동안SAT 를 한번이상은 꼭치루어 자신의 점수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여름 방학동안 자신의 공부 방향과 대학지원 방향을 정할수 있습니다.

 

문의 닥터권 교육센터, 704-849-7926, 704-654-6842, yak204@hotmail.com 참고 웹싸이트 blog.naver.com/DearDr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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