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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부동산 시장,
이곳 트라이앵글 지역의 2016년 11월 12월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어느때 보다도 바빴습니다.
추운 날씨와 명절 그리고 연말연시의 행사들로 주를 이루는 때, 부동산 매매는 자연스럽게 줄기 마련인데요, 역시 지난 얼마동안 계속되어온 매물 부족 현상과 어쩌면 융자 이율이 많이 오를지 모른다는 기대등의 이유로 시장은 전혀 한가하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2017년도 1월의 데이타를 마감했는데요, 몇가지 주목할 만한 점들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11월에 제가 쓴 칼럼을 보시면 2016년 1월의 데이타가 나와 있는데요, 트라이앵글 지역 클로징 수는 1,016건 (웨이크 카운티는 1,022건)에 클로징까지의 평균 날 수는 52일이었습니다.
2017년 1월에는 웨이크 카운티 클로징 수가 1,069건, 클로징까지의 평균 날 수는 43일 입니다. 매매가 4.6% 증가하고 날 수는 17.3% 줄어든 것입니다.
그만큼 더 많이 더 빨리 팔렸다는 것이지요. 또한 웨이크 카운티 매물이 1.7개월치로 1월을 마감 하였는데, 겨울철에 그것도 명절중에 집을 새로 매물로 내어 놓는 수가 통상 적어지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이것은 아주 적은 양의 매물입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이 데이타가 나오던 1월 말 부터 단 한채의 집도 새로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면 지금 있는 매물이 1.7개월 안에 소진 된다는 수치이고 2016년 1월에 비해 22.7% 더 감소된 것입니다. 많이 놀라운 데이타이지요? 하지만 더욱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1월중에 신축이 아닌 resale 집들의 자그마치 61%의 매물이 계약이 되거나 클로즈, 즉 매매를 마쳤다는 것입니다. 같은 달 총 매물양에서는 48%가 계약이 되었고요. 절로 입이 벌어지는 수치 입니다.
이런 현상의 단면은 제가 1월에 중개한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데요, 통상 매물을 시장에 올리는 것은 주로 주말에 바이어들이 집을 보는 것을 타겟으로 금요일 즈음에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1월중 어느 수요일에 올린 매물이 있었습니다.
그 매물이 올라가자마자 8팀의 바이어들로 부터 보러 오겠다는 예약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오후 3시즘에는 두개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그날로 리스트 가격의 100%로 계약 성사, 그리고 4주내에 매매 완료 클로징을 하였지요. 단 1 cent도 깎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활발한 매매로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히 가격 이겠지요? 2016년 1월 웨이크 카운티 지역의 Median Sales Price, 즉 모든 매매의 반은 그 이하 그리고 반은 그 이상이라는 가격은 $240,148 이었습니다. 2017년 1월엔 얼마 였을까요? 10.3%나 상승된 $265,000 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매매가를 합쳐 매매물로 나눈 평균가, 즉 Average Sales Price는 2016년 1월 $281,101에 비해 2017년 1월은 7% 상승해 $300,676 이었습니다. 우와… 평균가가 $300,000을 넘어섰다구요? 이것은 웨이크 카운티 안에 저렴한 지역이 꽤나 있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매우 높은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개가 끄덕여 지기는 하는데요, 사실 요사이 이런 저런 이유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캐리 지역을 본다면 신축 단독 주택으로는 $400,000 중반대 밑으로 시작하는 분양가는 아예 없는 것이 사실 이기 때문이지요.
이런 실정이다보니 기존에 있던 resale집들도 같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고요. 덕분에 셀러마켓이 계속되고 있고 또 그 탓으로 바이어들은 점점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는 전국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국 부동산 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에서 집결한 2017년 첫달의 데이타역시 매우 바쁘게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존의 집들의 매매가 3.3% 증가하면서 1월달 통계로는 10년만에 기록을 세웠음을 지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물은 7.1% 감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Median Sales Price의 상승을 가져 왔는데요, 지난해의 $216,700에 비해 $228,900으로 역시 7.1% 올랐습니다. 물론 시장은 변하게 마련이고 셀러의 마켓은 또 언젠가는 바이어의 마켓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계속 되고 있는 매물 부족 현상과 우리 지역 성장 속도가 이어진다면 한동안은 매매와 매매값의 증가 그리고 바이어들의 경쟁은 지속 될 것 같습니다.
웨이크 카운티의 경우 매일 평균 64명의 사람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중 21명은 태어나는 신생아이고 나머지 43명은 이사오는 사람들이지요. Money Magazine(머니 메거진) 2016년 9월자는 Raleigh를 남동쪽의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으로 선정했고 Forbes(포브스) 2016년 10월자는 비지니스와 커리어를 위한 최고의 도시 #3로 역시 Raleigh를 선정 했습니다.
캐리 역시 계속해서 살기좋고 트랜디한 타운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네. 한동안은 이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트라이앵글은 타주 큰도시들에 비교적 면적이 작은 지역입니다. 그 안에서 사람들이 살고 일하고 학업을 하는 지역은 더 적지요.
사람들의 지역적 선호 요건은 대부분 동일하고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더하여져서 한때 조용했던 남부 어느 도시 Raleigh, Cary는 이제 여러 지표들의 주목을 받으며 비교적 빠르고 가파르게 발전할 것입니다.
저는 뢀리, 캐리지역에서 2006년 부터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여러 종류의 집, 여러 환경의 손님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철칙으로 일해 왔습니다. 이 칼럼과 더불어 제 블로그에서도 같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블로그에 남기시거나 본지에 실린 제 광고 연락처로 전화/문자/이메일 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 상담도 가능하니 연락 주세요. 저는 뢀리의 Crabtree Mall 근처에 그리고 캐리 H Mart 건너편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정해나 website & blog: www.HannahJung.com twitter: @hhjung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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