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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으로 일자리를 잃은 손실은 10여년 전에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여파는 곳곳에 남아 있다.
사진: 노스 캐롤라이나의 제조업이 해외로 한창 빠져 나갈 때의 모습. 토마스빌(하이포인트 인근 소도시) 가구 공장 플랜트 D의 근로자들이 공장 폐쇄 마지막 작업으로 생산라인을 옮기고 있다.
특히 하이-테크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좌파 성향의 비영리 연구단체인 ‘에코노미 폴리시 인스티튜트’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NC가 2001년 이래 미국보다 중국에 유리한 무역 정책으로 131,000여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잃어버린 일자리는 제조업 분야에 집중되었다. 2001-2008년 사이에 95,1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주로 가구 및 섬유봉제 산업 부분에서 였다.
2015-2016년에는 10,5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워싱턴에 있는 이 연구소는 밝혔다. 웰스 파고 증권 수석 에코노미스트인 마크 비트너는 “중국과의 무역 시작으로 촉발된 손실은 너무 과소 평가되어 왔다” 고 말했다. “우리는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의 시골 지역에서 지난 20년 동안 일자리를 빼앗기는 충격 속에 살아왔다.
이들 지역의 많은 가구들이 일자리 부족에 충분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지내왔다.”고 덧 붙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 발표는 최근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관세를 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무역 전쟁이 벌어지지 않나 하는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었다.
미 연방정부 경제분석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미국은 중국과의 교역에서 수출 $1162억에 수입 $4839억으로 한 해 동안 약 $3670억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소의 로버트 스캇 소장은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한 이래 미국은 수백만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일자리를 잃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589,100여개를 잃었고, 오레곤주가 두 번째, 노스 캐롤라이나는 6 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잃은 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