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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화장실법 폐기하기로

공화당 의회와 민주당 쿠퍼 주지사 합의 공화당이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NC 주 의회와 민주당 소속의 쿠퍼 주지사가 말썽많은 화장실법(HB 2)을 폐기하기로 합의했다.

 

공화당 소속의 주 하원의장 팀 모어와 주 상원의장 필 버거는 이번 HB 2 법안 폐기가 협상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필 버거는 “협상은 ‘기부 앤 테이크’ 이다.” 라며 공화당이 양보한 대신 민주당 소속인 주지사는 향후 다른 것을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제안이 화장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보장하여야 한다” 라며 공화당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의 안전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HB 2 폐기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 시(市)나 타운 등 지방정부가 임의로 화장실에 관해 동성애자 등을 차별하는 조례를 통과할 수 없도록 했다.

 

공교롭게도 주의회의 이러한 조치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가 화장실법 폐지 요구 시한으로 정한 날 전날 이루어졌다.

 

NCAA는 화장실법이 폐기되지 않으면 2022년까지 모든 경기의 결승 대회 장소로 노스 캐롤라이나가 제외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논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화장실법으로 한창 NC내 논란이 증폭되었을 때 전미농구협회(NBA)는 2016년 7월 21일 샬롯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올스타 농구 경기’ 를 취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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