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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에서부터 메인까지 대서양 동부 연안에 험프백 고래 (humpback whale, 흑등고래) 사망 개체 수가 증가해 과학자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사진: 로드 아일런드 앞 바다에 죽은 채 떠 있는 험프백 고래.
2016년에 26 마리의 험프백 고래 사망이 발견되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벌써 18마리가 사망한 채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수는 2014년과 2015년 토탈 사망 고래 수와 같다. 과학자들은 이들 고래가 해마다 겨울에는 메인 주 인근의 북쪽 차가운 바다에서 남쪽 따뜻한 바다로 이동한다면서 아마 이동 중 지나가는 배 들의 스쿠루에 다치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로 해안가에 지나 가다가 뭍에 좌초되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험프백 고래는 이처럼 북쪽에서 남쪽으로 또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장거리 이동시 대개 수면위에 많이 떠오른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좌초되거나 다친다고 한다.